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17년 (문단 편집) == 총평 == [[파일:나성범공식.jpg|width=400&length=200]] SK의 경우 진짜 내일이 없는 팀이 맞는지 의구심이 갈 정도로 졸전을 보여주었다. 먼저 4일 휴식 후 등판한 켈리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평소보다 부진한 피칭을 했다.[* 일부 팬들은 엔씨전에 강한 [[박종훈]]을 선발로 내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했다.] 거기에 4점 차로 지는 가운데 3할에 가까운 타율을 치는 노수광에 무사 1, 2루에서 번트를 지시하는 이해할 수 없는 작전을 냈고, 빅 이닝의 기회가 [[이성우(야구선수)|이성우]][* 이 날 3회 말의 포일 등으로 굉장히 부진했다.]의 병살타로 2득점으로 끝나 투구수가 급격히 불어나며 흔들리는 맨쉽에게 아웃 카운트만 조공한 셈이 되고 말았다. [[정진기]]가 멀티홈런을 치는 등 상대 투수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다시 컨디션을 찾은 NC 불펜진에 SK 타선이 완전히 틀어막혔다. 특히 오늘 경기는 [[트레이 힐만]] 감독의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투수 교체 타이밍은 결과론적이니 제외한다 해도 점수 차가 벌어지자 역전할 생각을 가지지 않고 엔트리의 모든 야수를 기용하면서 선수들에게 경험치를 주는 방향으로 운영한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 팬들이 뽑은 가장 이해하기 힘든 장면은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타격감이 정말 좋은 [[정진기]]를 '''대타 [[이재원(1988)|이재원]]'''으로 교체한 것이다. 해설위원들도 8회에서 대타로 [[최승준]] 대신 출루율이 비교적 좋은 [[김강민]]을 대타로 기용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는 등 힐만 감독의 운영을 비판했다. "힐만 감독은 아무래도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이번 경기를 운영하려는 것 같다"는 해설위원의 말이 오늘 SK의 대타 운영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말이었다. 이런 총력전 같지않은 애매한 운영으로 인터넷에서는 ''''힐만 감독이 와일드카드 규칙을 잘 모르는 것 같다', '2차전 진짜로 하는 줄 알고 저런 것이다''''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드립이고 한 팀의 감독이 포스트시즌 룰을 모르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나마 김광현의 이탈과 불펜진의 방화 등 여러 악재에도 5위를 기록했고, 시즌 후반기의 활약과 선수들의 성장으로 다음시즌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였다. NC는 한국시리즈를 노렸던 초반 기세에 불구하고 후반 부진으로 인한 DTD로 4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팀 분위기가 많이 저하된 상황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후반기 화력쇼를 펼쳤던 타선이 그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나가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박민우, 김성욱 테이블세터는 나란히 멀티 히트를 때려냈고, 나성범이 결승 홈런을 비롯해 장타만 세 방을 쳐내며 중심 타선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스크럭스, 이호준이 제대로된 타격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대타로 출전한 모창민이 2타점을 올리며 그 역할을 대신했고, 시즌을 말아먹은 박석민이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날아다녔다. 다만 제프 맨쉽이 여전히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호투를 기대하기가 어렵게 되었고, 이민호가 투런 홈런을 맞는 등 조금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하지만 원종현이 살아난 구위와 함께 2.1이닝을 퍼펙트 피칭으로 막아냈고, 다시 마무리 자리를 찾은 임창민이 실점 없이 경기를 끝마치며 불펜 걱정은 어느정도 덜게 되었다. 아무튼 이번 경기로 NC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